상하이선물거래소가 일부 선물 거래 증거금 비율과 상∙하한폭 조정에 나섰다.
21일 상하이선물거래소는 조정과 관련한 통지를 발표하며 연구를 거쳐 오는 5월 23일 장 마감 결산시부터 금과 은 등 선물 거래 증거금 비율과 상한폭 및 하한폭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과 은 선물 거래의 상한폭 및 하한폭은 10%로 조정하며, 헤지거래 증거금 비율은 11%로, 투기거래 증거금 비율은 12%로 조정한다.
다수 시장 전문가는 최근 금과 은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것이 이번 조정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거래 증거금 비율과 상∙하한폭 조정은 선물 시장의 투자자 리스크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만약 ‘상하이선물거래소 리스크 통제 관리 방법’의 제12조 규정 상황에 이르면 상기 거래 증거금 비율과 상∙하한폭은 재차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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