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부, 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 조치 공개 

중국 주택건설부가 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 계획을 발표했다.

21일 중국 주택건설부 홈페이지에는 앞서 중국 인민은행의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 중 언급된 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 계획에 따라 주택건설부 차원에서의 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주택건설부는 지난 17일 인민은행 차원의 ‘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 계획’이 언급된 바 있기에 18일부터 개인 공적금 대출 금리를 25bp씩 인하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규 주택 매입 목적의 공적금 대출의 경우 5년 이내, 5년 이상 대출 금리를 각각 25bp씩 인하해 2.35%, 2.85%로 고시했다.

또한 일반 주택 공적금 대출의 경우 5년 이내 대출 금리를 25bp 인하한 2.775%, 5년 이상 대출 금리도 25bp 인하해 3.325%로 고시했다.

기존 받은 공적금 대출 금리에 대해서도 내년 1월 1일부터 금리 인하 조치가 적용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처럼 중국 정부가 공적금 대출 금리 인하와 적극적인 시장 부양 조치에 나서는 만큼 부동산 시장 업황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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