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 밝혀 화제다.
11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금일 왕징타오(王京濤) 중국 중앙사이버안전·정보화판공실 부주임은 중국 매체 ‘신안전’에 올린 기고문에서 신기술 사용 과정에서 상당한 보안, 관리감독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AI 전극 사용 과정에서 안전성 문제를 더 많이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AI 보안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AI 사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조기에 포착하고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며 AI 기술의 보안 능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양자통신, 위성인터넷, 저공경제 등 다양한 신산업에 대해서도 네트워크 보안 평가, 관리감독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울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AI 기술이 실제 경제, 사회에서 적극 사용되는 과정에서 완전한 제도 하에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성장에 발맞춰 새로운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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