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 제약·바이오 기업을 육성해 제약·바이오 강국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 사이 중국 국자위와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사화과학원 산하 인력 고위급 연수가 진행된 가운데 국자위는 ‘건강 중국’ 목표 달성과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제약·바이오 강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국영 제약·바이오 핵심 기업을 만들어 이들이 신약 개발, 혁신 치료법 개발, 긴 주기의 제약·바이오 투자 주도, 글로벌 시장과 차별화를 가진 연구 능력 확보 등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제약·바이오 업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더 많은 투자와 연구 결과 공유, 지식재산권(IP) 지원 등의 전반적인 지원 조치도 함께 실시하며 학계와의 협력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국영 제약·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간의 인수합병(M&A)를 장려하고 기술, 사업 경쟁력을 갖춘 제약·바이오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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