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 계획, 비용 부담도 낮출 것 

중국 정부가 데이터 요소를 대폭 확대하고 비용 부담도 더 낮출 방침이다.

30일 광밍일보에 따르면 29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 논의 ▲농촌 지역 교육 인프라 보강 논의 ▲’의료·위생 인프라 보강 실시방안’ 심의했다.

우선 중국 정부는 전국적인 데이터 요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토대로 균등한 데이터 인프라 접근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접근과 사용 능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 사용 비용도 더 낮춰, 인프라 확충에 따른 데이터 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요소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투자, 토지 공급, 인력 지원 등의 전방위적인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지역의 경제력이나 상황에 따라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격차가 확대되지 않도록 균등한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농촌 지역 교육 인프라를 대거 보강한다. 초·중·고등학교 관련 전국 표준을 마련해 균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인프라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전면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위생 인프라 보강 실시방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의료, 의료보험 정책을 강화해 전국적으로 균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의료보험 공제 리스크 보강을 거쳐, 주민 의료 환경 개선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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