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계획’ 기간내 의약품 심의·평가 제도 개혁 

중국 정부가 이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하 15·5 계획)에서는 의약품의 심의, 평가 제도 개혁을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2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15·5 계획’ 내 의약품 제도 조정 좌담회가 열린 가운데 당국은 이번 ’15·5 계획’에서는 의약품 관리감독 작업과 산업 육성 목표, 주요 임무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약 개발과 의약품 업계에 대한 관리감독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업계에 대한 많은 제도 개혁 조치에 나설 방침인데, 제약 강국 목표 완수를 위한 더 많은 지원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의약품의 심의, 평가 제도를 보완하여 신약 관련 제도를 더 보완하고 중약(中藥, 한방약) 관련 성장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화학의약품, 중약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의약품 안전 책임제를 도입하고 정부가 품질, 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해 추적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제약 업계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추가로 의료기기 산업이나 제약 업계 디지털 기술 사용 등 전방위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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