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EU·미국·대만·일본산 POM 반덤핑 조사 착수 

 중국 상무부가 일부 국가에서 수입되는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POM)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9일 중국 상무부는 다수 기업의 반덤핑 조사 신청에 따라 유럽연합(EU), 미국, 대만, 일본에서 수입되는 POM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중화인민공화국 반덤핑 조례’의 관련 규정에 의거해 신청자 자격, 신청 조사 제품 관련 상황, 중국 본토 동류 제품의 관련 상황, 신청 조사 제품이 중국 본토 산업에 미치는 영향, 신청 조사 국가 관련 상황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산업 손해 조사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POM은 플라스틱 원료로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공업용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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