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주요 관계자가 앞으로 과학기술, 부동산 업계에 대한 융자 환경을 보완하는 조치에 나서겠다 밝혀 화제다.
18일 중국 경제 매체 ‘중국 금융’에 실린 저우란(鄒瀾)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의 기고문에서는 앞으로의 은행 업계의 융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담보 조치를 보완하고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동안 산업계, 부동산 업계의 융자 환경 개혁 작업을 단행해 융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우선 부동산을 담보로 한 융자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규모가 작은 기업이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더 많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 서비스의 포용성을 확대해 충분한 자금 조달 능력을 갖추도록 개혁한다.
특히 현재 중국의 부동산 잉여 부동산 자산의 규모가 크고 부동산 이용률은 글로벌 평균 수준 대비 낮은 수준이기에 부동산을 활용한 융자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또한 등기 제도를 개선하고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더 안정적인 등기 제도를 갖추며 이를 바탕으로 자산 등기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등기 서비스를 적극 보완한다.
이 외에도 부동산의 자금 조달, 관리, 현금화 등 문제점에 대한 개선 조치를 실시하여 부동산을 활용한 융자 환경을 개선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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