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정부가 지역 공공 서비스 내 베이더우 위성 항법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18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베이성 정부는 ‘허베이성의 베이더우 시스템 규모 응용 3개년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허베이성 내 공공 서비스를 대상으로 베이더우 위성 항법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베이더우 시스템의 응용 능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일반 교통 정보, 사물인터넷, 산업인터넷, 커넥티드 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이더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재해나 정부의 모니터링 시스템, 각종 조사 과정에서 베이더우 시스템을 적용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안보 효율성을 강화하며 추가로 개인 차원에서도 베이더우 시스템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에 더해 베이더우 시스템이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위성 인터넷 등의 인프라를 전면 보강하고 베이더우 시스템 사용을 위한 설비, 부품, 반도체 등 연관 산업도 대거 육성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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