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제 지표가 공개된 가운데 산업생산 지표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17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경제 지표 중 산업생산 지표는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고 상승폭은 전월 대비 2.2%p 상승했다.
산업별 지표를 보면 광공업 지표가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고 제조업이 7.5%, 전력·열에너지·가스·수산업이 5.8%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국영기업의 산업생산 지표가 전년 동월 대비 5.4%, 대기업은 6.9%, 외국계 및 홍콩·마카오·대만계 기업은 6.2%, 민간기업은 6.3% 늘었다.
4월 서비스업 생산 지수는 3.5% 상승했다.
세부 산업별로 보면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및 기술 서비스업이 10.8% 증가하며 가장 컸고 그 뒤를 이어 임대·상업 서비스업이 6.1%, 금융업이 5.4%, 교통운수업이 4.3% 증가했다.
4월 소매판매액 총합은 3조 5,699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고 전월 대비 증가폭은 0.03%p 상승했다.
이중 상품 소비액은 3조 1,784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 요식업 소비는 3,915억 위안으로 4.4% 늘었다.
1~4월 고정자산 투자액 총합은 14조 3,4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이중 인프라 투자액 증가폭이 6%, 제조업 투자액 증가폭은 9.7%였으나 부동산 개발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이 외에도 4월 도시 조사 실업률은 5%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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