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을 산업계 주도주로 양성하고 사회에 더 많은 이익환원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언급했다.
16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5일 장위줘(張玉卓) 중국 국자위 주임은 국가개발은행 시찰에 나서며 국영기업의 운영 방향성에 대해 다시금 강조했다.
장 주임은 국영기업이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 주요한 부분이라 강조했고 국영기업이 산업계 내 주도주의 역할을 맡아, 산업의 성장을 이끌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영기업이 산업계 성장을 이끄는 과정에서 더 많은 자금, 기술 지원을 제공해 산업 내 민간기업의 동반 성장이 가능토록 더 많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국영기업이 산업계 주도주로 자치를 잡아 산업 내 각종 문제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국영기업의 사업 현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추가로 국영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더 많은 이익을 경제, 사회 및 투자자에 환원할 수 있도록 이익 환원 제도를 한층 더 보강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을 전면에 내세워 산업을 육성하려는 조치에 나선 상황인데, 앞으로도 더 많은 산업 내 국영기업이 주도주로 자리하며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모습이 다수 포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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