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신시대 전면 전략 협력 파트너십 심화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16일 CCTV신문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주석의 초청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양국 정상은 베이징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2024~25년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특별 음악회에 함께 참석했다.
이번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신시대 전면 전략 협력 파트너십 발전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며 강한 내생적 동력과 독립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결연히 보호하고 양국 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그 어떤 것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 내부사무에 간섭하거나 양국 경제, 기술 등을 제한하려는 시도 등을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중국과 러시아는 호혜상생의 원칙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기를 희망하며 외부의 도전과 불리한 요인을 공동으로 극복하고 양국 협력의 효율을 높여 안정, 질적 발전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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