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전국 농촌 국도 증설 계획을 공개했다.
6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교통운수부, 재정부, 자연자원부가 연합해 ‘차세대 농촌 국도 증설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적으로 국도 증설 작업에 나서 30만 킬로미터(km) 이상을 확대한다. 또한 국도의 효율성과 접근성 등을 강화해 전국 국도 네트워크를 전면 보강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30만 km 이상의 국도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15만 km 이상의 국도가 안정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교량 9,000여 개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도, 교량, 터널 등 전반적인 교통 인프라를 점검, 유지·보수하여 모든 주민이 양질의 교통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가로 도로 인프라 개조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도 보완해 주민의 이동권을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추가로 오는 2035년까지 도로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점검해 더 양질의 교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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