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올해 다결정 실리콘 업계에 대한 에너지 절약 능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1일 공신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금일 중국 공신부는 ‘2025년도 에너지 절약 감찰 작업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서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에너지 절약 작업의 진행 현황과 투자 계획, 성과 등을 판단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다결정 실리콘 업계의 상황을 평가할 계획이다.
공신부는 오는 9월 30일 전까지 전국 모든 다결정 실리콘 기업의 에너지 절약 작업에 대해 시찰, 평가를 완료하고 이를 중앙정부 공신부 차원에서 취합해 보고할 계획이다.
그 뒤를 이어 철강, 시멘트, 전해 알루미늄,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산업 순으로 시찰에 나설 계획이며 산업계에서 에너지 절약 기술을 더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를 과당경쟁 문제 해소 작업의 일환이라 평가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능력을 이유로 기업의 생산 시설의 생산성 등을 평가해 낙후 시설을 도태시키는 조치가 실시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 과당경쟁 해소 작업 진전 속도를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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