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일부 신흥산업을 지정해 집중 육성 정책에 나서겠다 강조했다.
28일 신화사에 따르면 최근 열린 중국 공신부 부처 회의에서는 하반기 내수 진작 정책을 시행함과 동시에 일부 신흥산업을 지정해 신흥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신부가 지정한 주요 육성 신흥산업의 종류를 보면 ▲휴머노이드 ▲사물인터넷 ▲첨단 설비 ▲산업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5G 네트워크 및 메가급 네트워크 확대 ▲위성통신 등 분야로 선정했다.
우선 공신부는 신흥산업의 성장을 이끌도록 완전한 전략 광물 자원의 공급과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제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추가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의 신기술 융합 발전 시도에 나서 휴머노이드, 사물인터넷 등 산업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이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 등에 융합되어 제조업의 디지털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5G 네트워크와 메가급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고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보강해 산업의 안정 성장을 이끌 것이라 덧붙였다.
추가로 신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등 업계에 대한 ‘과당경쟁’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이들 산업의 과잉 생산력을 해소하고 산업 지침, 기준을 만들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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