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관련 더 본격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밝혀 화제다.
2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2025년도 글로벌 AI 대회’가 열린 와중에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선 와중에 앞으로 중국 정부는 더 본격적인 AI 산업 육성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우선 리 총리는 지난 4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상하이시 시찰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상하이시의 다양한 산업계에서 부단한 AI 기술 활용 시도가 이뤄지는 상황이며 글로벌 산업계에서도 AI 기술 활용 시도를 위한 여러 조치가 단행되며 다양한 AI 기술 플랫폼이 공개되는 중이라 설명했다.
또한 적극적인 AI 기술 사용 시도 속 AI 기술의 혁신적인 성장세가 나오는 상황이나 AI 기술의 성장에 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어 AI 기술 관련 종합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 차원에서도 글로벌 AI 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AI 기술의 전반적인 보급률 상승을 위해 공유, 개방 AI 플랫폼을 만들고 AI 기술이 산업계 전반에서 더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장려한다. 특히 글로벌 주요 국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AI 기술의 전방위적인 활용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AI 기술의 혁신성을 보강하도록 꾸준한 투자와 제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AI 기술 분야 대외개방 확대 조치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중국계 기업의 협력 수준을 대폭 높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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