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증시 안정을 위한 더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26일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2025년도 증감회 연중 작업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각종 증시 부양 조치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증시 안정화 조치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우선 증감회는 현재 국내외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기에 증시의 불확실성 역시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증시 안정을 위한 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증시의 질적 성장 ▲거시 경제 정책 예측 ▲중국 자산의 밸류에이션 회복 등을 주요 기치로 한 육성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장 관리감독 강화 및 리스크 대응 능력을 키워 앞으로 발생 가능한 각종 리스크나 문제점에 대해 충분한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정부 부처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커촹반 지수의 개혁 및 이를 통한 채권, 선물, 증권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안정과 중장기 자금의 증시 유입을 이끌 조치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 지방정부 등 채무 리스크 해소와 증시의 대외개방 확대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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