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2025년도 인프라 지원 예산 집행을 완료해 화제다.
25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측 관계자는 현재 2025년도 인프라 투자 지원 예산 7,350억 위안의 집행이 완료되며 인프라 투자를 위한 중앙정부 지원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 밝혔다.
해당 자금은 앞으로 중앙정부의 주요한 인프라 투자 계획에 적극 사용될 예정인데, 산업 현대화 개조, 현대화 인프라 구축, 신형 도시화·향촌진흥전략, 지역 융합 발전, 대외개방, 친환경 정책, 민생 지원, 국가 안보 등 분야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발개위는 지방정부의 조속한 인프라 투자를 적극 주문했다.
발개위는 지방정부가 앞으로 더 적극적인 인프라 착공에 나서야 하며 동시에 민생 지원도 적극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충분한 인프라 투자 예산을 확보한 만큼 인프라 투자 과정에서 더 많은 인프라 투자 자본을 제공하여 순차적으로 인프라 착공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증시에서도 인프라 투자 테마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액이 1.2조 위안이 넘는 티베트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정식 착공했고 이후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 가능성이 불거지는 만큼 인프라 호경기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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