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전력망 시설 개편 작업 속도를 높일 것이라 밝혔다.
3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2024년도 전면 심화 개혁 작업 추진 영도 소조 회의'(이하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전력망 시설에 대한 각종 개편 작업에 대한 성과에 대해 논의했고 2024년도 중점 작업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중 국가에너지국은 올해부터는 전력망 시설 개편 작업에 한층 더 집중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망 시설 편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나 특고압 등의 관계 인프라를 전면 보강하고 전력망 시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 작업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전력망 시설 개혁 조치를 실시해 차세대 전력망 시스템의 구축과 전력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등 조치에 나서 조기에 전력망 시설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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