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전국 국도 증설 및 유지·보수 계획을 공개했다.
2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22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농촌 국도 조례'(이하 조례)를 발표하며 오는 9월 15일부터 정식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에서는 전국적인 향촌진흥전략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농촌 현대화 개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농촌 국도 보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도 환경을 전반적으로 보완해 스마트 도로 등의 전방위적인 교통운수 인프라 보강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도로를 증설, 보완하는 과정에서 신기술을 대거 접목하여 농촌 지역의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대거 강화하고 이를 지원할 충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당국은 구체적으로 지방정부가 농촌 국도 증설, 유지·보수 작업의 책임 소지를 지며 지방정부가 주축이 되어 본격적인 국도 보완 작업에 나서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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