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간항공국(민항국)이 항공 업계에 대한 과당경쟁 문제 해소 작업에 돌입하겠다 밝혔다.
22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당일 열린 ‘2025년도 전국 민항국 화상회의’ 중 올해 하반기 민항국은 항공 업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도록 항공 업계에 대한 다양한 정책 기조를 놓고 집중 논의했다.
우선 당국은 ▲항공 운수 능력 안정 ▲항공 노선 네트워크 확대, 국내·해외 노선 확대 ▲항공 업계 통일 대시장 전략 수행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중 당국은 항공 업계에 대해서도 과당경쟁 문제 해소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 강조했다.
항공 업계 내 불필요한 경쟁을 덜고 일부 지역에 과도하게 노선이 편중되어 있어 항공사의 수익성 악화를 부르는 문제 등을 개선하는데 집중하며 항공 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항공 업계의 보안 강화 및 저공경제 체계를 점진적으로 항공 시스템에 도입할 계획이며 항공 업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내 항공 업계 육성 정책도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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