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정부가 5G 네트워크 사용 능력을 더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2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정부는 ‘심도 있는 5G 네트워크 육성을 위한 3개년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오는 2027년 항저우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5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항저우시 내 주요 디지털 산업단지, 디지털 기업을 대상으로 고강도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항저우시 내 5G 네트워크 기지국을 50만 개 이상 증설해 1만 명당 45개 5G 네트워크 기지국을 설치하고 항저우시 내 최소 1,000곳 이상의 5G 네트워크 스마트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5G-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5G-A 네트워크’가 항저우시 전 지역에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연관 인프라를 대거 확대하고 서비스 요금에 대해서도 규범화 정책을 실시한다.
이에 더해 항저우시 내 5G 네트워크 사용 능력을 토대로 시범 사례를 만들어 이들이 항저우시 5G 네트워크 산업을 이끌도록 지원하며 5G 네트워크와 신기술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지원 조치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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