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신흥산업에 대한 국영자본 투자 확대 계획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유자산을 활용해 신흥산업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11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전일 열린 중국 국자위 부처 회의 중 당국은 중앙 국영기업과 국영자본을 활용해 신흥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만들고 신흥산업의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신흥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오랜 투자와 재무 안정성 등 여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기에 국영자본과 국영기업이 나서 자금, 경영 환경 안정, 기술 등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신흥산업의 성장을 돕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한다.

또한 신기술, 신흥산업을 육성한 이후 실제 경제, 사회에서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선례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신흥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국자위는 국영기업, 국영자본의 신흥산업 투자에 관해 모니터링에 나설 방침이다. 국영자본이 실제 신흥산업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도록 상황을 파악하고 국영기업, 국영자본의 지원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국영기업과 민간기업, 중소기업의 차별을 방지하고 국영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수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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