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고강도 취업 시장 진작 정책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무원 판공실은 ‘취업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지원 강화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서는 취업 시장의 안정과 기업의 신규 인력 채용 장려, 취업 시장 전망 안정 등을 위해 더 많은 제도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지난 상반기 현대 서비스업, 신흥산업의 신규 인력 채용 건수가 급증했는데, 개중에도 휴머노이드 산업 인력 채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9%, 신소재와 반려동물 식품, 스마트 하드웨어 등 산업의 신규 인력 채용 건수가 60% 이사의 의료미용, 양로·간호, 교통운수 등 산업의 신규 인력 채용 건수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는 취업 시장 진작을 위해 더 많은 제도적 지원에 나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가령 1년 이상 근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양로보험, 실업 보험 1년치 납부액 중 25%를 할인해 줄 계획이며 16~24세 청년 채용의 경우 인당 일회성 채용 지원 보조금으로 1,600위안을 제공하며 지방정부가 취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책임 소지를 지며 취업 시장 진작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취업 시장 진작을 위해 더 많은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취업 시장 환경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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