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본토 투자자의 홍콩 자본시장 투자를 장려할 더 많은 제도 보완 조치를 강구 중이라 밝혀 화제다.
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당일 열린 ‘2025년 채권퉁 포럼’ 중 중국 인민은행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자본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글로벌 투자자의 중국 채권 시장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고 올해 들어 외국계 자본이 보유한 위안화 표기 채권 규모는 연초 대비 2,000억 위안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토 투자자의 홍콩 자본시장 관심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이기에 본토 투자자의 홍콩 자본시장 접근성 향상 및 본토-홍콩의 금융 시장 연계성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 중에서도 ▲채권퉁 채널을 통한 본토 투자자의 홍콩 자본시장 접근성 향상 및 투자처 확대 ▲채권퉁 산하 역외 환매 시스템 개선, 해외 투자자의 유동성 관리 지원 ▲채권 스와프 시스템 개선, 투자자의 금리 리스크 관리 수요 충족 등의 조치를 강구 중이라 설명했다.
특히 인민은행은 역외 채권 환매 시장에서 위안화 회에도 달러, 유로, 홍콩달러 등 다양한 자금을 활용해 채권 환매가 가능토록 장려해 홍콩의 글로벌 채권 시장 내 역할을 강화하고 중국과 홍콩의 금융 연계성을 강화할 더 많은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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