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정부가 하계 소비 진작 정책에 돌입한 와중에 전국적인 지방정부 소비 진작 정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8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금일 중국 저장성은 ‘열정적인 저장과 즐거운 소비, 2025년 하계 소비 촉진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문화·관광, 체육, 야간 경제, 요식업, 농업, 엔터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업 분야에 대해 저장성 정부 차원의 소비 진작 정책을 시행하여 소비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저장성 전 지역 내 영화관이나 야간 경제, 요식업 등을 대상으로 더 많은 할인 혜택과 소비 진작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저장성 정부와 주요 기업, 플랫폼 등과 연계해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며 농구, 축구 등의 리그와도 협업해 더 많은 주민 소비 진작 효과를 유도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것으로 풀이된다. 여름방학 시즌이 도래한 만큼 본격적인 소비 촉진을 위한 고강도 부양책 시행에 나설 것으로 보여, 소비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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