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크로스보더 결제 환경에 대한 보완 조치에 나서 화제다.
4일 제멘에 따르면 당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 규칙'(규칙)을 공개하며 시장에서 의견 수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규칙’의 요지를 보면 앞으로 당국은 크로스보더 결제 사업에 대한 제도 마련과 적용 대상, 사업 범위 등에 대해 규정하고 계좌 관리, 참여자, 운영기관의 경영 환경 규범화 작업 및 기타 결제 제도에 관한 분명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위안화 크로스보더 결제에 관한 등기, 신청, 조사 등 환경에 대해서도 규범화 작업을 진행하고 결산 체계를 보완해 위안화 크로스보더 결제 사업의 규모화, 시장 규모 확대 등 조치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리스크 관리 조치를 보완해 ‘크로스보더 인터뱅크 페이먼트 시스템(CIPS)’의 시행 범위, 강도를 크게 높이고 이상 현상 포착 시 즉각적인 정부 개입과 사태를 진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당국은 위안화 크로스보더 결제를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제도 보완에 나설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기업의 크로스보더 결제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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