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글로벌 주요 조선, 해양 플랜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5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금일 상하이시 정부는 ‘상하이시 해양 산업 발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오는 2035년까지 순차적으로 상하이시의 해양 산업을 키울 방침이다.
이 중에서도 조선, 해양 플랜트, 해양 플랜트 설비 등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인프라, 기술, 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해양 보험, 해운 서비스 등 부가 산업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해양 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선두 수준의 해양 도시 능력을 갖추고 친환경 해양 산업 모델을 만들어 세계적인 친환경 해양 도시로의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하이시 주요 지역을 주요 해양 산업 육성 시범 단지로 선정하여 대규모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