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루자쭈이 포럼’이 개최되며 금융 개방을 비롯한 다양한 조치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17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중국 상하이시에서는 ‘2025 루자쭈이 포럼’이 개최될 예정인데, 이번 행사의 의제는 ‘글로벌 경제 변화 중 금융 개방·협력 및 질적 성장’으로 채택된 상황이다.
‘루자쭈이 포럼’은 지난 2008년 이래 매해 개최되는 금융 분야 주요 행사로 중국 인민은행,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국가금융감독관리국 등 금융 분야 관계 부처가 일제히 연단에 서,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설명, 논의하며 일부 금융 조치가 공개되기도 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금융 개방 확대 정책에 초점을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상하이시 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금융 개방 확대 조치에 대해 적극 논의될 예정인데, 앞으로 상하이시는 더 많은 개방 확대 조치를 연구해 더 많은 정책이 제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번 행사는 8개 주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글로벌 변화 중 개방·협력 및 질적 성장 ▲글로벌 통화 정책의 협조성 ▲자본시장 안정 발전 ▲상하이 및 홍콩 국제 금융 센터 협력 발전 ▲금융 지원을 통한 신품질 생산력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금융 개혁·혁신 ▲인클루시버성 금융 서비스의 균등한 배분 ▲친환경 금융의 표준 및 체계 구축 등이다.
따라서 금일 금융 관련 정책이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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