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의약품 입찰 제도 개선 전망 

올해 중국 내 국가 의약품 집중 입찰 구매 제도,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17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 중 당국은 국가 의약품, 의료 소모재 집중 입찰 구매 제도에 대한 보완 작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의약품, 의료 소모재를 입찰하는 과정에서 품질, 공급 능력, 가격 등 여러 측면에서 제도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를 해소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이다.

가령 일부 제약사가 의약품 납품 자격을 획득했으나 입찰 과정에서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낙찰을 받아 생산 능력이 부실하거나 의약품의 품질이 낮아져, 의약품의 약효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국가 의약품, 의료용 소모재 집중 입찰 과정에서 대한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가격 할인율이 이전 대비 약간 완화될 수 있고 품질 관리 체계는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제약사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가격 측면에서는 완화되나 반대로 의약품의 품질, 공급 능력 등 측면에서는 더 높은 강도의 관리감독 체계를 도입해 충분한 양질의 의약품이 공급되도록 제도가 보완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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