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희토류 수출 일부 허가 

중국 상무부가 일부 희토류 제품의 수출을 허가했고 미국 정부도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

12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 중 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영국 현지시각 9일과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 5일 미중 양국 정상이 제네바 협상에서 도출된 합의의 이행과 경제, 무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통화한 부분이 적극 논의된 상황이라 언급했다.

특히 미중 양국은 앞으로 꾸준하게 소통하여 오해를 줄이고 협력 수준을 높여야 하며 오랜 기간 미중 경제, 무역 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이미 희토류 제품의 수출을 일부 허가했고 앞으로도 수출 관리 제도를 보완해 희토류 수출 환경의 안정을 이끌 계획이다. 

이어 미국 정부도 합의된 부분을 이행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미중 양국의 경제, 무역 관계가 안정되도록 노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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