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선전시 개방 확대 정책을 공개하며 금융,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 많은 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10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 판공실 등이 연합해 ‘선전 종합 개방 시범안, 심화 개혁·혁신·개방 확대 의견'(이하 의견)을 공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선전시 내 개방 확대 정책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선전시의 금융, 기술, 데이터 등 산업 관련 더 높은 수준의 개방 확대 정책을 실시하여 한층 더 종합적인 질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웨강아오 대만구(광둥성, 홍콩, 마카오)의 역할을 더 강화한다. 선전시 개방 확대 과정에서 웨강아오 대만구와 협업을 보완해 선전시의 종합적인 개방 확대 성과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제, 사회의 과학화, 정예화, 법치화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작업도 실시할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 친환경 금융 조치를 시행하고 데이터 거래, 사회 이익 분배, 인증 체계 등 다양한 측면에 걸쳐 제도 보완 작업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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