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희토류 수출 환경 개선

중국 상무부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를 강화해 민간용 희토류 무역 환경을 장려할 계획이다.

8일 신회사에 따르면 7일 열린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 중 당국은 로봇·휴머노이드, 신에너지 자동차 등 산업에서 중희토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기에 중국 정부는 글로벌 희토류 대국으로써, 책임 의식을 가지고 희토류 공급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희토류 수출, 사용처에 관리감독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정 규모의 희토류가 수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연관 국가, 기업과 소통을 지속해 글로벌 희토류 산업사슬의 안정을 이끌 방침이다.

다만 군용 장비로 혼용 가능한 희토류 제품의 경우 국제관례에 따라 수출 관리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최근 중국 정부는 미국, 유럽연합(EU) 등과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했던 만큼 희토류 수출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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