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국가 데이터 요소 종합 실험구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은 베이징, 저장성, 안후이성 등 지역에 10개의 국가 데이터 요소 종합 실험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각 지역이 데이터 운영 주체를 육성하고 데이터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 선도적 시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실물 경제와 디지털 경제의 융합 효과를 전면적으로 발휘할 계획이다.
데이터 요소는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데이터 자원을 의미한다.
중국은 2020년 데이터 요소를 5대 생산 요소 중 하나로 정의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말 중국 국가데이터국은 올해도 ‘데이터 요소 X 전략’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전국적인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 작업을 진행해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규모, 성능을 크게 강화하고 데이터 요소 인프라 사용 비용을 낮춰, 산업계와 기업의 데이터 능력을 대거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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