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 시스템에 디지탈 신기술 대거 도입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차세대 전력 시스템 건설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화제다.

4일 제멘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차세대 전력 시스템 건설 제1차 시범 작업'(이하 작업)을 발표하며 일부 지역 전력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구축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전력 시스템 내에서는 신기술, 신모델 등을 적극 도입해 전력 시스템의 효율성을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

이중 ‘작업’에서는 전력 시스템 내 컴퓨팅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전력 시스템의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한눈에 전력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각종 긴급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전력 시스템 내 가상발전소(VPP),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지원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고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량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며 전력 시스템과 사회 컴퓨팅 인프라를 연계해 충분한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더해 에너지 산업 내 취약 인프라도 적극 보완해 전력 시스템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추가로 더 많은 신기술, 신모델을 도입한 뒤, 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한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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