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전국적으로 사업계의 데이터 요소 인프라 접근성, 사용 능력을 보강해 줄 계획이다.
3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가데이터국은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데이터 요소 X 전략’의 진행 현황과 앞으로의 정책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지난해 말 기준 중앙 국영기업 산하 하이테크 자회사의 수는 500곳이 넘었고 산업계 주도주급 중앙 국영기업 중 66%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 자산, 데이터 프로그램 등을 매입하며 디지털 기술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 작업이 대거 시행되면서 데이터 요소 인프라 접근성이 크게 강화됐고 국영, 민간자본, 기업의 데이터 처리 능력은 보강됐다.
이를 토대로 올해도 ‘데이터 요소 X 전략’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전국적인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 작업을 진행해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규모, 성능을 크게 강화하고 데이터 요소 인프라 사용 비용을 낮춰, 산업계와 기업의 데이터 능력을 대거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요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더 많은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밖에도 데이터 요소 산업이 실물경제에 적극 활용되어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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