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공급망 디지털·스마트 기술 사용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29일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 중 최근 중국 상무부를 주축으로 다수 부처가 연합해 ‘디지털·스마트 공급망 육성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앞으로 중국 경제, 사회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기술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인 디지털화, 스마트화 개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액션플랜’에서는 우선적으로 농업, 제조업, 도매, 소매, 물류 등 5대 분야를 대상으로 주도주 위주의 스마트, 디지털 기술 사용 사례를 만들어 이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화, 디지털화 개조 작업을 진행한다.
가령 도매, 소매업의 경우 AI,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스마트 물류 체계를 도입하며 한층 더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나선다.
또한 스마트 공장 관련 투자도 대거 확대해 중앙 및 지방정부와 산업계, 연관 기업이 총망라한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추가로 전국적으로 스마트, 디지털 기술이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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