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에 인공지능 기술 사용 장려

중국 정부가 물류 업계 신기술 사용 능력 보강 조치를 논의 중에 있어 화제다.

2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27일 열린 ‘항구 과학기술 혁신 대회’에서 중국 교통운수부 관계자는 교통운수 분야 내 인공지능(AI) 기술의 사용을 장려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고려 중이라 설명했다.

특히 당국은 ‘AI+교통운수 실시의견’을 제정해 조속한 시장 의견수렴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물류 업계 내 AI 기술이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27일 중국 상무부 등 다수 부처가 연합해 ‘디지털·스마트 공급망 발전 전문 액션플랜’을 공개하며 경제, 사회의 물류 원가를 낮추고 스마트 창고, 무인 물류 시스템, 무인 배송 등 체계 육성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창장증권은 앞으로 수 백만 대에 육박하는 무인 자동차,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며 한층 더 종합적인 무인 물류 체계가 마련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물류 업계 내 무인 물류 시스템 침투율이 17% 이상에 달할 시, 시장 규모는 천억 위안 이상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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