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 보급·사용 수준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27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를 주축으로 다수 정부 부처가 연합해 ‘전자정보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의 요지는 전자정보 제조업은 현재 중국 경제의 주요한 전략적, 선도적 산업이자 산업의 규모, 산업체인의 종류 등이 여느 산업 대지 포괄적인 상황이기에 전자정보 제조업에 대한 디지털화 전환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생산성 등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오는 2027년까지 전자정보 제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수준을 대거 보강할 방침이다. 전자정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장비 사용 비율을 85% 이상으로 높이고 선진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적극 상용화한다.
특히 100개 이상의 주요 전자정보 제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점차 더 많은 산업으로 디지털 기술 적용을 확대하도록 시범 사례를 만든다.
2030년에는 전자정보 제조업의 디지털 인프라, 제도를 구축한다. 스마트, 디지털 상품을 통한 시장 환경 개조 작업을 진행하고 진행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공급체인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방안’에서는 ▲스마트 설비 사용 ▲첨단화·스마트화·친환경화 역량 강화 ▲선진 컴퓨팅 산업 육성 ▲네트워크·데이터·컴퓨팅 관련 인프라 강화 등 작업도 함께 시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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