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학기술·중소기업 관련 금융 지원 확대  

 중국 중앙정부 금융 부처가 연합해 과학기술, 중소기업 융자 환경 개선 작업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1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당일 중국 인민은행, 과학기술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등 부처가 연합 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기업의 융자 환경 개선을 위한 더 많은 제도 논의에 나섰다.

우선 올해 정부 차원에서는 과학기술 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과학기술 금융 시스템을 전면 보강할 계획이다. 

정부가 계획한 과학기술 산업 투자·육성 계획에 맞춰 금융 인프라를 전면 보강하고 과학기술 업계에서 기술 개발과 경영 환경 안정을 위해 더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금융 업계가 과학기술, 산업계가 연합한 플랫폼을 만들어 과학기술 강국 목표 달성과 높은 단계의 기술 자립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가령 은행 업계에서는 과학기술 산업에 대한 맞춤형 대출, 금융 상품을 설계하고 보험 업계에서는 과학기술 산업에 대한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본시장을 통한 과학기술 기업의 충분한 융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 분야 중소기업이나 기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도 더 많은 금융 지원을 제공해 초창기 투자부터 중장기 지분 투자, 리스크 공동 대응 조치 등 더 많은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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