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 ’14·5 계획’ 완수 지원할 것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하 14·5 계획)의 목표 완수를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13일 중국 국자위 홈페이지에는 12일 열린 국자위 부처 회의 내용이 공개되며 올해를 끝으로 ’14·5 계획’이 종료되는 만큼 ’14·5 계획’에서 제시된 목표를 완수하도록 돕고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국영기업의 ’14·5 계획’ 목표 완수 현황을 파악해 ’14·5 계획’ 내 목표에 미달한 기업의 경우 더 많은 정책 지원을, 목표를 달성한 기업의 경우 ’15·5 계획’ 목표 수립 작업에 돌입한다.

이 중에서도 ’15·5 계획’에서는 생산성, 신기술 활용 능력 등을 보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중앙 국영기업이 산업계 AI 기술 사용 모델을 만들고 경제, 사회 전반으로 AI 기술 활용 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에 대한 투자, 연구를 확대한다.

또한 중앙 국영기업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할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과학기술 혁신 장려, 산업 통제 능력 강화, 국가 안보 강화 등 분야에 집중하고 이들이 정책 육성 산업,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하도록 유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