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 정부가 산업계 금융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1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1일 중국 선전시 정부는 ‘자본시장 서비스 능력을 강화해 산업 금융 센터 건설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다가올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중 세계 일류 창업 자본 시스템을 만들어 글로벌 주요 기업, 기관,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돕고 산업계의 각종 리스크 해소를 위해 보다 완전한 금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의 융자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요 사모·공모펀드의 산업계 투자 능력을 키우며 한층 더 종합적인 금융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전방위적인 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선전시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 플랫폼을 만들어 지원이 필요한 산업계, 기업이 플랫폼을 거쳐 직접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 업계에서 플랫폼을 통해 직접적인 지원에 나서도록 유도한다.
추가로 금융 업계의 지원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금융 업계에서 더 적극적으로 산업계,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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