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소련 대조국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중 개최되는 양자 회담은 러시아와 중국의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핵심 측면과 국제 및 지역 의제의 시급한 문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를 국빈 방문 기간 동안 푸틴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 양국 관계 발전과 일련의 국제·지역 중대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중러의 정치적 상호 신뢰는 더욱 심화되고, 전략 협력의 내실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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