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정부, ‘서우파 경제’ 정책 지원 강화

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서우파 경제’에 대한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2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상하이시 정부 홈페이지에는 ‘상하이시의 서우파 경제 질적 성장 촉진을 위한 조치'(이하 조치)가 공개됐다.

이번 ‘조치’에서는 상하이시 국제소비도시, 국제금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투자와 제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상하이시는 중국 주요 ‘서우파 경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서우파 경제’란 새로운 제품, 상품, 서비스 등을 개발, 제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 모델, 기술 등 연관 산업사슬이 구축되는 모델을 말한다. 예를 들면 과거 새로운 방식의 모델이 공개된 이후 이 모델이 도시 전역,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성장해 새로운 사업 생태를 구축하는 방식의 사업을 의미한다. 

특히 상하이시 정부는 ‘서우파 경제’ 육성 정책을 제시하며 국내외 주요 혁신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단행해 최대 5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박람회 및 각종 행사에서 선 보일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는 최대 60만 위안의 추가 보조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서우파 경제’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수출입, 유통 과정에서 혜택을 받게 되며 각종 승인 절차에 대해서도 간소화된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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