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기업의 해외 진출 적극 지원할 것 

중국 인민은행이 크로스보더 금융 서비스 정책을 시행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 강조했다.

23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당일 중국 인민은행의 기자회견에서는 ‘상하이시 국제금융센터의 한 단계 더 높은 크로스보더 금융 서비스 편리화 액션플랜’에 관한 정책 시행 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인민은행은 상하이시를 국제금융 도시로 양성하고 상하이시를 통해 투·융자, 무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이들에 안정적인 환전, 투자 환경을 제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안전성, 소요 기간, 효율성 등 측면을 대폭 보강하고 국제 협력 모델을 더 보완해 상하이시 국제금융센터가 해외 진출의 주요한 ‘허브’가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여러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 연구, 출시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를 통해 여러 금융 완화 제도가 시행되어 환전, 이익 송금, 대출 등 새로운 금융 상품의 출시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상하이시 국제금융센터의 디지털화 수준을 대폭 강화하여 더 높은 보안, 인증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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