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조속한 정부 개입으로 경제, 사회의 안정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리 총리 주재 하에 열린 ‘중국 국무원 제13차 학습 회의’가 열린 와중에 리 총리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경제, 사회의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경제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거시경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경제, 사회의 현황에 대해 분명한 파악을 해야 하고 이를 근거로 한층 더 실효성 있는 부양책을 시행하여 경제 전망과 신뢰성 회복을 이끌어 낼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시장 참여와 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경제, 사회의 성장세 회복을 이끌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정책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부양책 시행 이후 충분한 부양책 선전과 지원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공허한 정책 논의보다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하나의 정책을 논의하면 이를 즉각 시행하여 성과를 내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 사회의 공정, 안정 성장을 이끌고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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