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환신 정책’ 2차 회의 개최, 추가 지원 제도 논의 

중국 정부가 ‘산업계 설비 및 주민 노후 제품 교체 작업'(이하 이구환신 정책) 관련 2차 회의를 개최하며 추가적인 지원 조치를 논의해 화제다.

6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도 하에 ‘이구환신 정책’ 관련 제2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 기업 관계자를 주축으로 정책 관련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민간 기업의 경영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민간 기업의 사업 환경이나 생산 능력 등을 검증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이구환신 정책’의 시행 강조,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1분기 경제 상황이나 기업의 경영 상황 등에 많은 논의를 실시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회복세가 한층 더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지원 조치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 밝혔고 세금, 금융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관해서도 민간 기업 차원의 입장을 대거 수렴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는 앞으로 ‘이구환신 정책’의 시행 강도를 높여 더 많은 산업계 설비, 주민 노후 제품의 교체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 조치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방정부나 금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정책 성과를 크게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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