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창업 및 취업 시장 개선 적극 논의

중국 정부가 취업 환경 개선 작업을 적극 논의해 화제다.

27일 신화사에 따르면 최근 열린 중국 국무원 취업 촉진 및 노동 보호 작업 영도소조 회의에서는 올해 취업 시장을 진작하기 위한 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취업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토대로 실업률을 혁신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흥산업 육성과 소비 진작 정책, 전국 주요 인프라 투자와 민생 서비스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춘 취업 시장 진작 정책을 펼치고 창업 시장 환경도 개선해 더 강한 시장 진작 효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가령 스마트 설비 제조업, 전자정보 서비스, 제약·바이오, 저공경제 등 기술 분야 주요 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이를 토대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책 지원을 실시하고 이들이 더 많은 인력 채용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주요 인프라 투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주변 농촌, 소도시 주민을 근로자로 채용해 소득 수준이 낮은 주문에 추가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소득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영기업, 대기업 등도 더 적극적인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취업 시장 진작 정책을 대거 시행한다.

이처럼 올해 중국 정부가 취업, 창업 시장 환경 개선에 나선 만큼 취업 시장 진작을 이끌 더 혁신적인 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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