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플랫폼 경제에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한층 더 보강할 계획이다.
2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전일 장궈칭(張國淸)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플랫폼 기업 시찰에 나서며 플랫폼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관리감독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장 부총리는 온라인 배당, 전자상거래, 온라인 스트리밍 판매 서비스, 온라인 예약 차량 등 플랫폼 경제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산업의 모델이 개발됐고 기술 혁신과 새로운 산업 생태가 조성되는 상황인데, 무한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층 더 완전한 산업 모델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플랫폼 기업은 플랫폼 경제의 핵심적인 요소라 평가하며 이들이 가진 큰 사회적 책무와 경제, 사회의 성장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플랫폼 경제가 혁신, 소비 진작, 취업 시장 안정 등의 성과를 달성하고 플랫폼 경제에 참여하는 기업, 주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플랫폼 경제의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해 이들의 사업 행태와 요금 납부 기준, 제도, 법규 등을 보완해 한층 더 공정한 제도를 만들어 플랫폼 경제와 참여자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플랫폼 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플랫폼 기업 차원에서도 모조품, 식품, 신용, 허위 광고 등 경제, 사회에서 부각된 문제에 직접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유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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