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은행 특별국채 자금으로 은행의 유동성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당일 열린 닝샤 자치구 저체 회의 중 리윈저(李雲擇)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국장(장관급)은 앞서 ‘정부공작보고서’에서 언급된 부분에 대한 진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은행 업계의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중앙정부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자금 중 5,000억 위안을 투입해 대형 상업은행의 유동성 보충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지급 방식은 상업은행, 지역의 상황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대형 상업은행이 과학기술, 친환경, 양로 등 정부 기조에 맞춰 더 많은 자금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부동산, 지방정부의 채무 리스크 해소와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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